작성일
2024.03.29
수정일
2024.03.29
작성자
김선웅
조회수
6

[KCI] 오대산국립공원 지형?지질유산 가치평가

오대산국립공원 지형?지질유산 가치평가

 

 국립공원자원조사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수행되며 현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계획된 제4기 자연자원조사가 수행되고 있다. 경관 분야에 해당하는 국립공원 내 지형과 지질자원에 대한 조사는 1990년대부터 수행되어왔으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조사에 비교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조사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기수별 조사 자원 간의 비교분석이 어렵다. 또한, 지질공원 도입 이후 지질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대한 개념이 변화함에 따라 개선된 평가 체계가 필요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1년부터 공원자원조사의 지형?지질 분야에 새롭게 도입된 유산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과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오대산국립공원 지형?지질유산에 적용하여 수정된 가치평가 기준의 도입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월정사, 소금강, 계방산 지구에서 조사된 지형?지질자원은 총 46개로 전체 자원의 등급별 분포는 1등급이 1개(2.2%), 2등급은 3개(6.5%), 3등급과 4등급은 각각 50%와 41.3%로 전체의 약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등급 분포 및 상세 조사 결과는 지형 및 지질자원 정보의 질적, 양적 향상에 기여하며, 다른 국립공원 지형?지질자원 조사의 기틀을 제공할 수 있다.

 

 

주요어: 오대산국립공원, 공원자원조사, 지형?지질자원, 지질유산, 가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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